암보험 진단금, 한 번만 받을 수 있나요? 갑상선암 진단 후 폐암 진단 시 진단금 지급 여부

안녕하세요. 10년차 보험 콘텐츠 전문가입니다. 어머니께서 겪으신 암 진단과 관련된 보험금 지급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명확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암보험 진단금 지급은 암의 종류와 보험 약관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히 '암'이라는 질병 하나만으로 지급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죠.
어머니께서 2010년 갑상선암 진단으로 암 진단금을 수령하셨고, 최근 폐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수술비만 지급되었다면, 이는 두 가지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 해당 암보험 약관에 '암 종류별 진단금' 또는 '특정 암 진단금'이 명시되어 있고, 갑상선암 진단금을 이미 지급받았기 때문에, 폐암에 대한 별도의 진단금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암보험 상품이 여러가지 암에 대해 각각 다른 보장금액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과 폐암은 서로 다른 암이기 때문에, 각각에 대해 별도의 진단금이 지급될 수도 있고, 약관에 따라 폐암에 대한 진단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약관에 '원발암'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발암이란, 최초로 발생한 암을 의미합니다. 만약 어머니의 폐암이 갑상선암의 전이가 아니라 독립적으로 발생한 원발암이라면, 별도의 진단금 지급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에서는 폐암이 갑상선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 자료를 요청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이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보험사의 판단 기준은 의학적인 증거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어머니께서 가입하신 암보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관에 기재된 암 종류별 진단금 지급 조건, 다발성암 진단 시 지급 여부, 원발암 및 전이암에 대한 정의 등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여 지급되지 않은 진단금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와 증빙자료를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암보험 관련 전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명확한 해결책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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